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문화가 있는 날’사업 선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2.23 09:32 수정 2018.02.23 09:32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연극, 전시, 체험 등 마련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 2018년 민간 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로, 이번 사업에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외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지난해 공연 30회, 전시 12회, 문화예술교육 10개 강좌, 토요가족체험 24회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800만원을 투입, 더 많은 공연과 전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공연은 교과서 연극으로 청소년이 읽어야 할 대표 소설이자 교과서에도 실린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전시로는 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담은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며,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이재정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완주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