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53)씨가 운주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난 1일 신임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이 같이 임명했다.

신임 이상근 대장은 운주면 출신으로, 고향에서 소방활동보조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간 투철한 봉사정신과 주어진 일에 매사 솔선수범해 동료 대원들로부터 귀감이 됐다.

이상근 대장은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겠다”면서“이를 기반으로 운주남성의용소방대가 완주, 나아가 전북 최고 의용소방대의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덕진소방서 제태환 서장은 “최근 다양하고 복잡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 소방공무원과 지역 의용소방대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면서 “앞으로 3년이란 임기동안 대원들과 소통하며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