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행정

2월 13일부터, 본격 선거 시즌 돌입!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1.26 11:35 수정 2018.01.26 11:35

(6.13 지방선거 주요 일정 요약)
3월 2일 도의원·4월 1일 군수 및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
5월 24·25일 후보자 등록… 5월 31일부터 선거운동 가능

오는 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완주군민은 도지사와 교육감,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지역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에 본보는 예비후보 등록 등 완주군민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선거 주요 일정을 정리해봤다.

먼저 오는 2월 13일은 선거일 전 120일로, 출마할 입후보자의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선거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이날부터 광역단체장인 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나갈 예비후보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할 수 있다.

선거기간 개시일 전 90일이 되는 3월 2일부터는 도의원 예비후보자가 이름을 올리기 시작한다.

또한 4월 1일(선거기간 개시일 전 60일)부터 군수 및 지역구 군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3월 15일부터 의정활동 보고를 금지하며, 4월 14일부터 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역시 금지된다.

아울러 선거일전 20일인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신청(매일 오전 9시~오후 6시)을 받는다.

등록 시, 군수는 1,000만원, 도의원은 300만원, 군의원은 200만원을 선관위에 기탁금으로 넣어야 한다.

그리고 1주일 뒤인 5월 31일부터 선거기간 시작으로 유세차와 벽보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6월 8일과 9일에는 사전투표소가 열리는데, 본 투표일에 투표하기 힘든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까운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일인 6월 13일, 투표는 사전투표와 마찬가지로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이어 개표가 진행된다. 당선자의 경우, 7월부터 업무가 시작된다.

한편 오는 2월 13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실시됨에 따라 지방선거 입후보를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지자체장직을 사퇴하는 현직 지자체장들의 대규모 공석이 예상되는 등 행정공백에 따른 사업 추진이나 행사 차질도 우려된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