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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박성일 군수, 새해 주민과의 소통행보 본격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1.26 10:35 수정 2018.01.26 10:35

이서면부터 내달 9일 삼례읍까지 읍면 연초방문
이서면 주민, 지사제공원 잔디광장 설치 등 건의

박성일 완주군수가 2018년 무술년(戊戌年)새해를 맞아 이서면(면장 주영환)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행보에 본격 나섰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가 이날 이서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삼례읍까지 ‘2018년 읍면 연초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연초방문을 통해 주민과의 대화, 경로당 및 현장을 찾아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계획을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 박성일 군수(좌측 두번째)가 이서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주민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평년과는 달리 1일 1읍면 방문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로당 6~7개 등 현장위주의 군정추진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첫날 진행된 이서면 방문에서 주민들은 지사제공원 활용도 증대를 위해 잔디광장 무대 설치, 농어촌도로 205호 제남선(양동~갈동마을 간)통로박스 확장, 이서면 소재지 도시계획 재정비, 이서혁신도시 노인복지관 건립 등을 건의했다.

박성일 군수는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주민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은 부분에서 듣기 위해 연초방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이어질 12개 읍면 방문에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주민소득과 삶의 질에서 으뜸인 완주군을 만들어가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의 향후 연초방문 일정은 △24일 고산면 △25일 경천면 △26일 봉동읍 △30일 비봉면 △31일 용진읍 △2월 1일 상관면 △2일 소양면 △5일 구이면 △6일 운주면 △7일 화산면 △8일 동상면 △9일 삼례읍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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