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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제29대 완주군재향군인회 김경원 회장 취임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1.26 10:07 수정 2018.01.26 10:07

30년간 사무국장 역임…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 얻어
“회관 건립과 향군조직 활성화 위해서 최선” 취임사 밝혀

김경원(65)씨가 제29대 완주군재향군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완주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6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58차 정기총회 및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부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박성일 완주군수. 전라북도의회 송지용·박재완 의원, 주대진 전라북도재향군인회장, 완주군 재향군인회 대의원 및 여성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완주군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경원 제29대 회장이 완주군재향군인회 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특히 김경원 씨가 권창환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아 제29대 완주군재향군인회 회장으로 취임, 회원들과 내빈들에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신임 김경원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사무국장을 맡을 정도로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8년 동안 완주군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권창환(67) 회장에게 그간의 공로와 회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모아 공로휘장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김경원 완주군재향군인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완주군 재향군인회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권창환 회장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우리의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과 향군조직 활성화, 봉사하는 향군을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향군의 다짐 낭독, 향군발전을 위해 크게 공을 세운 김윤근 이사와 유복자 여성회 이사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완주군재향군인회는 서해 수호의 날 행사 및 6.25전쟁 기념식, 안보현장견학을 실시하며 지역의 안보의식 강화와 제대 군인들의 친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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