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산하 13개 읍면 파출소가 새해를 맞아 지역 생활안전협의회와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운주파출소(소장 박덕관)는 지난 15일 대둔산 인근 한 식당에서 강순후 회장을 비롯한 운주생활안전협의회원, 완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이완식 계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치안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음주운전 근절, 강력사건 예방 등 주민의 안전한 치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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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 산하 읍면 파출소가 새해를 맞아 지역 생활안전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방안을 논의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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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관 운주파출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운주생활안전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도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둔산파출소(소장 김경호)도 지난 16일 민·경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생활안전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이경호 소장을 비롯한 둔산파출소 직원, 임철호 둔산생활안전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 15명이 참석,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와 관련, 협력치안 활성화를 다짐했다.
특히 둔산리 우등공원 주변 원룸지역 야간방범 활동, 방학기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2018년도 협력치안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임철오 둔산생활안전협의회장은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위해서는 민·경의 상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