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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6.13지방선거, 이제 5개여월 앞으로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1.19 11:02 수정 2018.01.19 11:02

완주지역,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
입후보 예정자, 얼굴 알리는 데 총력

오는 6월 13일에 치러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완주 지역도 본격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본보에서 2주 연속 보도한 바와 같이 자천타천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입후보 예정자들도 빨라지는 지방선거 시계에 맞춰 얼굴 알리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물론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 등록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정당 공천 등이 마무리돼야 완주지역 출마자 윤곽도 확실히 드러나겠지만, 1월 중순에 접어든 현재, 새롭게 거론되는 입지자는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일부 입지자의 경우, 군수 출마를 포기하고, 도의원이나 2년 뒤 국회의원 도전을 선택할지, 도의원에서 군의원으로 방향을 바꾸거나, 또는 군의원 출마를 포기할지 등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선거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하나, 더불어민주당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당 반통합파의 개혁신당(가칭)창당과 국민의당과 바른신당의 통합신당 등으로 나뉠 것으로 예상돼 민주당에 맞서는 새로운 정당의 경우, 후보가 누가 될지, 정당의 파괴력은 어느 정도 될지도 올 완주지역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방선거 180일 전인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자치단체와 입후보 예정자의 홍보나 선전 행위가 엄격히 제한된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180일 전부터 지자체의 사업계획이나 추진실적,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하거나 배부할 수 없다.

또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는 물론 근무 시간 중에는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여는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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