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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활동 - ①

김성오 기자 입력 2017.12.29 09:50 수정 2017.12.29 09:50

동상면 생활안전협의회, 경로당에 온정 전달
한일의료기, 완주군에 온열매트 기증
화산중학교, 전교생 성금모아 쌀 기탁
郡여성합창단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떡국 떡 나눔행사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동행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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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면 생활안전협의회, 경로당에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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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동상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인정식)가 경로당에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생활안전협의회는 동상면사무소를 찾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과 화장지, 라면을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들은 동상면 14개소 경로당에 골고루 나눠질 예정이다.

인정식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상면 생활안전협의회는 매년 경로당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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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료기, 완주군에 온열매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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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향토기업인 한일의료기(회장 이석병)가 올 겨울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기온열매트(180만원 상당)를 지난 18일 완주군에 기탁했다.

한일의료기 이석병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완주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겨울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가구가 많은데 이번 후원으로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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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중학교, 전교생 성금모아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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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중학교(교장 양교준)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화산중학교 학생들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자는 의미로 기부를 계획하게 됐고, 자신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쌀 10kg 71포를 화산면에 기탁했다.

학생들은 쌀을 직접 들고 화산면을 찾아 “다문화 가정의 어려운 친구와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이 기탁한 쌀은 관내 다문화가정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순 화산면장은 “학생들의 속 깊고 예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화산면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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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여성합창단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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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여성합창단(회장 김지현)이 연말을 맞아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희망2018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온정을 더했다.

지난 15일 완주군여성합창단원 5명은 완주군수실을 찾아 성금 전달식을 갖은 뒤, 박성일 완주군수와 합창단 운영사항과 그간의 활동실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일 군수는 “음악으로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보듬고 치유하는 완주군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행보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완주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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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떡국 떡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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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마·김동준)가 떡국 떡 나눔 행사로 추위를 녹였다.

지난 21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을 맞아 관내 45개 경로당 및 구이주간보호센터 등을 찾아 떡국떡 255kg, 달걀 55판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보광교회, 구이면이장협의회(회장 한판복)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으로 이뤄졌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우리 고유의 대명절인 설과 추석, 연말연시에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이용마 공동위원장은 “마을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누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구이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십시일반의 복지공동체가 구이면에 실현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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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동행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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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비봉면이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독거어르신을 위해 영화관람과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19일 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어르신 15명을 초청해 ‘행복동행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비봉면 맞춤형복지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의 소외감과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지역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영화 관람은 둔산리에 위치한 완주 휴시네마 영화관에서 이뤄졌으며, 북한군이 남한에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강철비’를 관람했다.

관람 후에는 둔산리 ‘하서방 칼국수’에서 후원하는 따뜻한 칼국수를 대접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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