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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郡, 지방하천 제방정비 최우수기관 선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17.12.22 10:04 수정 2017.12.22 10:04

자체예산 투입·시설물 점검·안전사고 예방활동 호평

완주군이 올해 지방하천 제방정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는 홍수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하천에 대한 제방 등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군비를 추가 확보해 집행한 예산현황 △지방하천 유지관리예산 집행률 △하천제방 및 시설물 정비 상황 등을 평가한다.

완주군은 올해 하천제방정비사업을 위해 총 37개소에 14억6백만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제방포장, 호안정비 등 주민의 불편사항이나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을 시행해 왔다.

또 하천 내 통행로가 여름철 강우 시 침수돼 행락객이 고립되거나 물살에 휩쓸려 조난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침수위험이 있는 관내 통행로를 전수조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개소에 우천 시 통행을 금지하는 안내문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안전한 완주건설을 위해 호안정비, 하천 공작물 정비, 퇴적토사 준설, 수목제거 등 하천 제방 및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안전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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