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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삼봉장례식장 김중겸 대표, 도지사 표창

원제연 기자 입력 2017.11.23 16:36 수정 2017.11.23 04:36

노인복지 효 문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지역 어르신을 제 가족처럼 섬길 터”수상 소감

삼봉장례식장(완주 삼례읍 신탁리 274 소재) 김중겸 대표가 노인복지 효 문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 18일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이하 연구원)이 주최, 전주영생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13회 효 문화 실천을 위한 부모섬김 한마음대회’에서 이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005년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에 이사로 가입한 뒤, 현재 감사로 재직 중이다.
↑↑ 삼봉장례식장 김중겸 대표(원안사진)가 제13회 효문화 실천을 위한 부모섬김 한마음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 완주전주신문

특히 그는 연구원에서 12년간 감사로 활동할 정도로 이사 및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으며, 모든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조직의 화합 및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매년 75세 이상의 시부모를 모시는 며느리를 초청, 노인섬김한마음대회를 개최해 ‘노인섬김 으뜸상’을 시상하고, 위로했다.

또한 완주군에 거주하면서 평소 지역 어르신 모시기에 앞장서는 등 노인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 금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삼봉장례식장 김중겸 대표는 “저 보다 훌륭한 일을 한 분이 많은데 제가 큰 상을 받게 돼 그 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고,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저의 부모님처럼 모시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은 ‘효 실천만이 전북을 살리는 길’이라는 설립 이념으로, 청소년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효 교육 현장 체험 등 다각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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