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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환경미화노동조합, 연말 불우이웃돕기

원제연 기자 입력 2012.12.14 11:13 수정 2012.12.14 11:13

백미 10kg짜리 130포대 완주군에 기탁

완주군청 환경미화노동조합(위원장 김영수)은 2012년 한해를 보내면서 관내 어려운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근 임정엽 완주군수를 방문하여 백미 10kg짜리 130포대를 기탁했다.

완주군청 환경미화노동조합원은 완주군의 환경 지킴이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거리청소 및 관내 일원에 버려진 불법쓰레기 수거 등 환경의 파수꾼으로 완주군의 이미지 제고에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 완주군청 환경미화노동조합이 불우이웃 돕기 쌀을 완주군청에 기탁했다.
ⓒ 완주군민신문

특히 환경미화 노동조합 설립 후 청소행정의 변화에 따라 읍·면에서 발생되는 각종 재활용품 선별 및 대형폐기물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과 어울리는 환경미화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영수 위원장은 “올 겨울은 지난해보다 더 춥다고 하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더욱 안타깝다”면서 “얼마 되지는 않지만 이를 통해 이웃들이 힘과 용기를 얻고 일어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외되었던 계층에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으로 기탁된 백미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져 따뜻한 온정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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