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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뉴 새마을만들기 MOU 체결

임태호 기자 입력 2012.12.14 11:10 수정 2012.12.14 11:10

그린(Creen)마을·스마트(Smart)마을·해피(Happy)마을로 구성

완주군과 완주군새마을회(회장 박영준)는 최근 완주군수실에서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주민 주도의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4일 ‘뉴(New)새마을 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한 강석찬 부군수, 박은호 행정지원과장, 완주군새마을회 박영준 회장, 새마을지도자완주군협의회 구생회 회장, 완주군새마을부녀회 이형순 회장이 같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뉴 새마을 만들기는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기획하고 실천하는 마을단위 21세기형 공동체 사업을 말한다.
↑↑ 완주군과 군새마을회는 최근 뉴 새마을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완주군민신문

특히 뉴 새마을은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그린(Green)마을, 품격 있는 생활을 실천하는 스마트(Smart)마을, 나눔 생활을 실천하는 해피(Happy)마을로 구성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완주군은 완주군새마을지회와 공동으로 지도·관리 협력체제를 구축해 마을에 대한 지원과 홍보에 협조하고, 군 새마을회는 교육계획 수립, 강사육성, 현장방문 지도·컨설팅 등 성과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아울러 완주군과 새마을회는 올해 말까지 13개마을 (1읍면 1마을)을 선정하고, 3년 동안 33개 마을을 육성할 계획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뉴새마을 만들기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육성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주민 스스로 잘사는 완주군을 만드는데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준 회장은 협약식에서 “ 과거 새마을운동이 물질적으로 잘 살기를 표방했다면 새 시대에 맞는 새마을운동은 품격 높고 살맛나는 좋은 세상만들기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공정한 사회,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완주군과 새마을이 협약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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