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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 구성

원제연 기자 입력 2012.12.14 11:00 수정 2012.12.14 11:00

완주군, 재해 위험지역 정비 등 조기발주 위해 운영키로

완주군은 재해 위험지구와 서민 밀집지역,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와 소하천정비 등 각종 재해예방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 반, 11명으로 구성된 조기발주 추진단을 운영하며, 올해 실시설계 등 착수를 통해 내년 초 사업을 조기 발주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견실시공 및 신기술의 적극 적용을 위하여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자문단의 포함 및 사업지구별 조기추진실태 점검, 품질관리, 자금집행, 기술지원 업무 등을 지원하며, 매주 문제점 위주의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등 견실한 재해예방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재해예방사업의 효과 극대화 및 거양을 위해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하는 7월 이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6월말 완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완주군은 이번 재해예방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군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선 결과, 올해보다 62% 증가한 10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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