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무원기술사회(회장 이태현·전북도 새만금경제청) 회원 20여명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이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따스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 가정을 찾아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과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연탄 전’봉사활동은 매년 실시 해오고 있으며, 지난 7일 공무원기술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성금을 모금하여 홀로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등 3가구를 직접 방문, 위로하고 연탄을 전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기술사회의 정식 승인을 받은 전북공무원기술사회는 2006년 설립, 당시 16명의 기술사를 보유하고 출범했으나, 금년 도청 보건환경연구원의 강미숙씨가 식품기술사를 비롯 지역개발과 한진석·박성진씨 그리고 전주시청의 전성일씨가 각각 토목시공기술사를 신규로 취득해 회원이 34명으로 늘었으며, 공무원기술사회 산하에 기술봉사단을 조직하여 운영하는 등 매년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