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건소는 지난 6일 고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 영양관리사업 일환인 ‘만성질환 예방 영양관리’란 특강 및 ‘똑똑한 음식이야기’란 주제의 스토리텔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강증진서비스 4팀의 담당구역인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면 지역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과 스토리텔링은 급속한 고령화와 식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한 만성질환의 증가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예방 및 관리를 철저히 해 의료비 절감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양관리 특강은 전라북도 건강증진재단 자문위원이며, 우석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송요숙 교수가 나서 ‘만성질환 예방 영양관리’란 강의를 통해 올바른 영양관리 방법 및 자가관리능력 향상의 비법을 설명했다.
또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교육으로 ‘한끼 분량 식사량 알기’,‘똑똑한 음식이야기’등 박선영 조리장의 스토리텔링으로 한끼 식단을 구성해 보고 시식과 체험을 병행하여 영양지식도 쌓는 체험도 전개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영양기본법에 의거, 지역주민의 영양관리사업을 더욱 더 성실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영양관리와 식생활 개선으로 주민의 영양만점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2년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부문)에서 전라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