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전북도 전문봉사단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

임태호 기자 입력 2012.12.14 10:54 수정 2012.12.14 10:54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전문기관·단체 등 기업사회와 연대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 이하 도센터)가 지난 7일 삼례읍 송정마을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전문봉사활동 진행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전문봉사단 연대활동은 동절기 소외지역 주민과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세대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도센터의 전문봉사단체와 기업사회공헌팀 그리고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나눔봉사로 연대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의회 김병규 의장을 비롯한 권창환 도의원, 김승수 정무부지사, 한국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관계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라북도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 전라북도 전문봉사단의 ‘따뜻한 겨울나기’ 연대 활동에 함께한 권창환 도의원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완주군민신문

이날 전문봉사단은 삼례읍 송정마을 문봉선(기초생활수급세대)씨 댁을 방문해 도센터 도배전문봉사단의 도배·장판 교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개선을 위한 귀반사요법, 서금요법 그리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길창)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라북도회(도회장 김병규)가 참여한 기업사회공헌팀의 노후된 가스 및 보일러 점검 수리 등도 실시해 겨울철 안전관리와 원활한 난방 유지에 도움을 드렸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라북도 김승수 정무부지사가 참석하셔서 도배 봉사활동을 함께 했으며, 지역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들과의 오찬을 통해 동절기 애로사항 등 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함께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3만 자원봉사자 증대를 통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도센터의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전라북도 전문자원봉사단 활동’은 전문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소외주민과 어르신들에게 도센터와 시· 군 센터가 연대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봉사자 육성과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도센터 관계자는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을 통해 전라북도 전문자원봉사 활성화와 함께 소외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