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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자원봉사센터, 행복한 짜장데이 행사 펼쳐

원제연 기자 입력 2012.11.02 10:45 수정 2012.11.02 10:45

지역 어르신들께 짜장면 대접… 수지침·미용 등 봉사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순례)는 지난 24일 비봉초등학교(교장 송춘식)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짜장면 나눔 Day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완주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짜장면과 떡, 과일 등을 대접했으며, 수지침을 비롯해 이미용, 피부마사지, 네일아트 등 전문 봉사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지난 24일 비봉에서 열린 짜장데이 행사에서 임정엽 완주군수가 지역 어르신 한분 한분께 짜장면을 챙겨드리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특히 전라북도센터의 행복 愛-너지 밥상차량과 대형 빨래방차의 협조로 짜장면 봉사단이 손수 만든 별미 짜장면을 맛볼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하기 힘든 이불빨래까지 해결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

이날 문화 공연도 펼쳐졌는데 비봉초등학생 17명이 아름다운 무용 공연과 완주군 종합복지관 색소폰 동아리의 연주와 노래교실이 이어져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순례 센터장은 “도심권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열악한 시골 어르신들을 위하여 자주 찾아 뵙고, 골고루 행복해지는 완주가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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