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제4회 완주군수기 축구대회 ‘성료’

임태호 기자 입력 2012.10.26 11:04 수정 2012.10.26 11:04

봉성과 상관세원축구회, 각각 청·장년부 우승
꾸러미밥상배 W-아마추어리그전 성적발표도

축구동호인들의 친목과 실력을 겨루는 ‘제4회 완주군수기 축구대회’가 지난 21일 삼례읍 공설운동장과 수도산체육공원, 삼례여중에서 성대하게 치러진 가운데 봉성축구회(회장 김갑석)와 상관세원축구회(회장 김성식)이 각각 청·장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장년부 준우승에는 소양축구회(회장 이민영)가 머물렀고, 3위는 고산FC축구회(회장 김재경)가 마크했다.

또한 청년부 준우승은 동부에이스축구회(회장 김종흔)가 차지했고, 일송축구회(회장 김영기)와 일신축구회(회장 김종선)는 3위에 머물렀다.
↑↑ 대회 우승기를 흔들고 있는 임정엽 군수(사진 우)와 유현수 군축구연합회장(사진 좌)
ⓒ 완주군민신문

링거제로 운영된 이날 대회에 참가한 청·장년부 15개 축구팀은 우승을 목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에서 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상관세원축구회는 준결승에서 소양축구회를 맞아 각축을 벌였지만 연장전을 포함한 경기결과 1대1 동점을 기록해 승패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앞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청년부에서는 봉성축구회가 동부에이스축구회를 맞아 경기결과 3대2로 승리해 우승기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또한 대회에서 용진축구회(회장 김문구)는 모범상을 수상했고, 이서축구회(회장 임용훈)는 페어플레이상을, 기념식에서는 운주축구회(회장 김영환)가 입장상을 받았다.

특히 대회에 앞서 완주군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꾸러미밥상배 W-아마추어리그전’ 성적발표 및 시상을 열었는데, 대회 결과 청년부 우승은 동부에이스축구회가, 장년부에서는 고산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임정엽 군수는 “축구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많은 동호인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참여하고 있으며, 강인한 체력과 화합정신을 필요로 하는 경기”라면서 “오늘 대회를 통해 축구활성화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정엽 군수를 비롯한 지역 축구동호인, 최규성 국회의원, 유현수 완주군축구연합회장, 유창희 전북도축구연합회장, 완주군의회 의원 등의 내외 인사가 참여해 대회를 빛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