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과 용진를 연결하는 봉신교 개축공사가 지난달 말 착공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만경강 본류 봉동읍에 위치한 봉신교가 하천폭보다 좁고 형하 여유고가 확보되지 않아 홍수시 교량의 침수 및 파손이 우려돼 교량을 개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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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봉신교 실측 계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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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봉신교는 봉동읍과 용진면을 잇는 최단노선 교량으로 노후 교량 개축으로 통학생 안전과 봉동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봉신교개축공사는 만경강 화전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내 포함된 사업으로 길이 201m, 폭 10.4m의 교량가설과 접속도로 328m를 왕복하는 2차로로 확장하며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내년말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