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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스리랑카 교육부장관, 화산중 방문

임태호 기자 입력 2012.10.12 13:28 수정 2012.10.12 01:28

한글우수성 널리 알리기 위해… 교류

한글의 우수성을 민간차원에서 전 세계에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중인 화산중학교(이사장 심의두, 교장 김선숙)에 스리랑카 교육부장관이 지난달 27일 방문했다.

심의두 이사장은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총재직을 역임하면서 지난 40여년 동안 세계 각 나라에 한글세계화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글의 우수성에 매료된 스리랑카 교육부장관이 한국의 교육시스템 및 학교시설 등을 방문하고 스리랑카에 한글을 보급시키기 위해 실시됐다고 화산중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 환영식에서 참석한 한글세계화운동본부 관계자들과 스리랑카 교육부장관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특히 심의두 이사장 일행은 올해 여름 스리랑카를 직접 방문해 칠판과 책상 등 5천여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보내기로 약속했고, 스리랑카 교육부장관은 스리랑카 1,000개의 초·중학교에서 한글을 교육하기로 확약했다. 아울러 현지의 한 학교에 우리나라 교육기자재로만 꾸려진 교실을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화산중은 스리랑카에서 2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받아 교육시키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엽 군수, 문채룡 완주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가족, 최남렬 도 교육의원 등의 내외 인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심의두 이사장은 “스리랑카 교육부장관이 본교를 방문한 것은 한글에 대한 애착이 강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화산중을 기점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쉽고 간결한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교육부장관은 “처음 한국에 와서 방문한곳이 초등학교였고, 좋은 시설 등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면서 “훌륭한 교육시스템에서 공부를 하는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스리랑카에도 더 체계적인 교육을 시키기 위해 한국선생님을 받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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