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완주군여성회(회장 정말순)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추석맞이 김치나눔 행사’를 지난 24일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여성회가 주관했으며, 완주군협의회(회장 유원영, 사무국장 조중섭)가 후원했고, 고산농협과 한국수자원공사전북지역본부가 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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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완주군여성회 회원들은 고산농협에서 400포기의 김치를 담가 군내 13 읍·면 경로당 100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는 총 400여만원의 경비가 소요됐는데, 완주군여성회에서 200만원을 모았고, 군협의회에서 2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행사에는 완주군여성회원 및 군협의회 읍·면 회장들을 비롯한 고진옥 완주군수 사모, 박웅배 의장, 이향자 의원, 국영석 조합장, 수자원공사전북지역본부 직원 등이 일손을 보태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완주군여성회 정말순 회장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열리게 됐다”면서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말했다.
군협의회 유원영 회장은 “이번 바르게살기의 김치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더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