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음식 맛을 한 단계 높이고 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하여 모범음식점 신규 및 재지정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모범음식점 신청자격은 개업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음식점과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으로 모범음식점이 지정취소 된 후 2년이 경과된 업소로서 모범음식점 및 좋은 식단 이행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현장심사는 모범음식점 신규 접수자 및 기존 모범음식점 재심사에 대하여 다음달 4일부터 15까지 실시한다.
이번 모범음식점 평가내용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복합, 소형찬기 사용, 건물 등 환경, 주방 개인위생, 원재료보관 및 조리기구등의 위생관리상태, 종사자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좋은 식단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이행상태 등이며, 심사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대학교수, 영양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현장 합동심사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적합한 업소에 대하여는 대학교수, 영양사, 소비자단체, 음식업자 관계공무원등 15명으로 구성된 한국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