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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착한 일자리 만드는 사회적기업

김성오 기자 입력 2012.09.21 13:27 수정 2012.09.21 01:27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선정

전라북도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12년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공모 심사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예비사회적기업 25개 업체가 신규 지정 신청을 하여 13개가 지정되었으며, 일자리창출사업에는 42개 기업 399명이 신청 접수되어 최종 22개 기업 235명이 선정되었다.

‘12년 하반기 재정지원사업으로 공모한 기업에 대하여는 최소지원, 점진지원 원칙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사업성이나 향후 발전가능성, 공공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이번에 일자리창출로 선정된 22개 기업에게는 매월 1인당 1,040 천원을 1년간 지원하며, 재심사를 통하여 지원조건이 충족되면 1년을 더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이번에 신규지정을 받은 기업은 9월 중에 공모 하는 사업개발비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개발비는 경상보조사업으로 브랜드 및 기술개발, 판로개척, 홍보 등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고 있지 않은 33개 기업과 이번에 신규지정을 받은 13개 기업에 9월중 공고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는 ①(예비)사회적기업 대상 사전 설명회 개최 ②사회적기업 지원기관과 시군 합동현지실사 ③수익모델 및 업종별 전문가 간담회 개최 ④실무 소위원회 심사 ⑤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개최 등 5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인건비를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하여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재심사 등을 통하여 지원을 중단하는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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