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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스마트폰 이제 어렵지 않아요”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8.15 17:27 수정 2012.08.23 05:27

봉동농협, 컴퓨터 교실 열어 큰 호응

봉동농협(조합장 이행구)이 농촌의 생활 여건상 컴퓨터를 배우기 어려운 봉동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산(컴퓨터)교실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컴퓨터 교실은 봉동농협이 지난 2005년부터 봉동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달 18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서두 정보화 마을(위원장 김성식) 정보화 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 완주군민신문

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활용과 SNS교육을 추가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소통 및 유통, 정보습득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통해 실생활의 도움은 물론 스마트한 영농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봉동농협 이행구 조합장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면서“봉동농협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동농협은 10일 수료식을 통해 한 번도 빠짐없이 교육에 충실히 참여한 은하리 김재진(영농회장)·이영순(주부농가모임 회장)부부 등 7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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