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 소재지가 무질서한 간판을 개선함으로써 간판문화 시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판개선 컨설팅 사업에 봉동읍이 선정, 동서울대 디자인학부 이경아 교수로부터 자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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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시장 인근의 상가들의 간판이 무질서하게 걸려있어 간판정비사업 추진이 시급하다.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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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설팅 대상지 선정에는 지난 5월 봉동 간판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한국옥외광고센터 관계자의 현장 점검, 상점주 및 주민협의체와의 토론 등을 거치면서 지역 상인들의 간판 개선작업에 대한 주민 참여 의지가 높은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완주군은 상점주를 가가호호 방문해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및 동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간판정비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친 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간판정비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