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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전북도, 축산물 원산지 위반 완벽 차단

임태호 기자 입력 2012.07.25 14:46 수정 2012.08.20 02:46

축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합동 단속 실시

전라북도가 축산물 원산지 표시와 관련 ‘축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20일 도는 한 미·EU FTA등의 영향으로 수입축산물이 증가함에 따라 축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집중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지도·단속은 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시·군 업무담당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18개반 36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다음달 말까지 도내 축산물취급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전북도 내에는 축산물을 취급하는 가공장 78곳과 포장처리업체 214개소, 식육판매점 2천535개소, 일반음식점 2만535개소가 있다.

이번 단속에서 단속팀은 원산지를 미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표시하거나 혼동케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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