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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전주시, 불법 주정차 취약지역 특별단속

임태호 기자 입력 2012.07.25 14:43 수정 2012.08.20 02:43

전북대 구정문 앞, 서신동 공영주차장 주변 등

전주시는 오는 8월 한달동안 시청주변, 전북대 구정문 앞, 서신동 공영주차장 주변 등 불법주정차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그 동안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흐름 저해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했지만 불법주정차단속 요청 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8월 한달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청주변은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상 직원 출퇴근 차량들이 인도에 불법 주정차하여 보행자 불편이 큰 상황으로 단속을 요청하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전북대 구정문 앞 역시 도로 양쪽 불법주정차 로 인해 차량교행이 원활하지 못해 교통흐름 저해 및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밖에 올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신동 공영주차장 역시 주차장 이용율은 저조한 반면 주변 홀짝제 구간 양쪽 불법주정차로 그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들의 교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시에서는 7월말까지 특별단속 예정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와 특별단속예고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 주정차를 근절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단속 행정 서비스도 계속해서 향상되는 만큼 시민들도 주차장 이용을 생활화 하는 등 선진 주차의식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올 3월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해 현재 3만여명이 서비스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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