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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5천억원 예산 달성, 최대 성과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7.25 10:51 수정 2012.08.20 10:51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

임정엽 완주군수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5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군정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정엽 군수는 먼저 행정력을 총집결 추진한 결과 신규 국가예산 사업(60건, 국비 2,021억원)과 공모사업(82건, 국비 216억원)에서 국비 2,237억원을 확보, 국비 확충과 세수 증대를 통해 전국 군단위 최초 5,000억원 예산 달성을 지난 민선 5기 상반기 최대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또한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완주 테크노밸리 조성을 비롯 첨단산업 기반구축, KIST 전북분원,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 수소연료전지혁신센터 등 첨단산업 기반 구축으로 전북경제 1번지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정엽 군수는 무엇보다 와일드푸드 축제가 완주군의 강점인 마을사업 및 로컬푸드 등과 연계해 지난해 12만명의 방문객과 6억원 매출로 주민소득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대표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전국 최초로 주민이 만드는 읍면별 10년 장기발전계획의 완성과 아울러 주민이 세운 계획을 군 예산에 반영하는 등 주민중심의 새로운 지방자치를 열어 군정운영의 시스템을 혁신했다는 것도 주요 성과로 내놓았다.

임 군수는 또 연매출 30억원으로 신규 일자리 150여개를 창출한 건강밥상 꾸러미와 로컬푸드 확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지원센터, 거점농민가공센터, 로컬푸드스테이션 조성, 1일 평균 1천5백만원 매출로 대박신화를 달성한 용진 로컬푸드 1일유통 직매장 개장 등 도농 상생의 농산물 유통혁명을 선도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맛있는 마을, 멋있는 마을, 참살기마을, 파워빌리지 등을 육성추진 지속가능한 농촌활력의 거점으로 정착했다고 강조했다.

매년 100억원 이상의 교육예산 투자, 전국 1개소 공모사업(문체부)으로 선정된 둔산도서관 착공, 군립 중앙도서관 건립 등 과감한 교육투자로 전국 최상위 교육경쟁력 달성도 성과로 꼽았다.

임정엽 군수는 특히 민선 5기 5대 분야, 56개 사업 중 22개 사업 조기 완료한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사업 경진대회(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77년만의 역사적 완주군 신청사 시대를 여는 겹경사를 맞았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임정엽 군수는 후반기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지역의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살아있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면서“이를 위해 공무원, 전문가, 군민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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