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착한가격 업소’ 로 선정된 390여 업소 중 소비자들에게 베스트업소로 추천하는 7월중 ‘이 달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공개했다.
완주군 내에서는 용진면에 위치한 ‘대복가’가 그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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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달의 착한업소에 선정된 완주군 용진면에 위치한 대복가 전경.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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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착한가격 업소’는 시군별 관내 지정업소 중 타 업소에 비해 환경위생, 서비스, 소비자선호도, 사회봉사실적 등 업소 특징(스토리텔링)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되면 해당 업소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소비자들에 선택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도가 발표한 7월중 ‘이 달의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10개 업소는 △전주 ‘기린로 가정식 백반’ (백반 4,500원, 콩나물국밥 4,000원) △군산 ‘최여사 칼국수’ (칼국수 4,000원, 냉면 5,000원 새알팥죽 5,500원) △익산 ‘이랴꿀꿀’ (김치전골 5,000원, 냉면 5,000원) △정읍 ‘ 영천칡냉면’ (냉면 3,000원, 돼지갈비 7,000원/1인분) △남원 ‘토종식당’ (백반 4,000원, 국수 3,000원) 등이다.
또한 △완주군 용진면 ‘대복가’ (오리쌈밥 6,000원, 청국장 5,000원, 된장국 4,000원) △진안 ‘왕따식당’ (수제비 3,500원) △임실 ‘엄마손국수’ (물국수 3,500원, 비빔국수 4,000원) △고창 ‘전주식 토속콩나물 해장국’ (콩나물해장국 5,000원, 시래기국밥 5,000원) △부안 ‘ 섬진강추어탕’ (추어탕 6,000원)도 착한업소에 선정됐다.
특히 완주군 용진면 봉서로 245-6번지에 위치한 ‘대복가’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가격을 동결하는 등 본인건물과 가족경영으로 임대료, 인건비 등을 절감해 오고 있다.
아울러 오리와 채소류를 농가와 작목반에서 직접 구입하여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서 식품의 신선도유지와 원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주 고객이 지역주민으로 농사일을 하시다 점심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 공기밥 추가는 무료로 지급하고 있어 이달의 착한식당으로 선정됐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244-5282)로 하면된다.